-전주대 레슬링부, 24년도 모든 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도전

[투데이안]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레슬링부가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전국레슬링 대회에서 13명이 참가해 개인전 1위(3명), 3위(2명)를 메달을 휩쓸며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입상자는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63kg 소원(운동처방학과 4학년), 67kg 손태양(운동처방학과 3학년), 97kg 윤동현(운동처방학과 3학년) 학생 선수가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72kg 오민서(운동처방학과 3학년), 87kg 정상연(운동처방학과 4학년) 학생 선수는 아쉽게 3위(동메달)를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소원(운동처방학과 4학년) 학생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63kg급에 출전해 압도적인 점수 차이의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이번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리 대학은 전년도 우수한 성적으로도 2위에 밀려났으나 이번 회장기 전국레슬링 대회를 우승하면서 2004년 우승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원 선수는 “24년 첫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다며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고 이끌어주시는 김윤호 감독님께 감사 인사와 24년 모든 대회 우승을 도전하겠다”라는 포부도 전했다.

지도자상을 받은 김윤호 감독은 “20년 만에 종합우승을 해서 기쁘다며 운동처방학과 교수님들에게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24년 모든 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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