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퍼진 건강한 한식의 매력

[투데이안]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한식조리학과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 문화를 널리 알리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피렌체시 초청과 전주시의 파견 협조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차경희 교수와 도현욱 교수가 7일간의 일정으로 파견됐다.

파견 기간 한식조리학과 교수진은 전주 한식문화 홍보사절단으로 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열린 21일(현지 시각) VIP 한식 리셉션에서 잡채, 오이선, 김밥, 김치전, 부추전, 닭강정, 김부각, 유과, 약과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직접 조리하며 선보였다.

특히, 전주비빔밥은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통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함께 동시에 제공하며 현지인들에게 전주비빔밥만의 매력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에도 차경희, 도현욱 교수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호텔조리학교인 SAFFI 피렌체 호텔매니지먼트 학교에서 조리학과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문화의 특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이후 김치전 및 부추전 실습을 진행하며 한식을 직접 맛보기도 하며 건강한 한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20여 명의 현지 기자들과 와인과 어울리는 한식 페어링 행사를 하기도 하며 한식의 글로벌화에 앞장섰다.

차경희 교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K-culture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한식의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우리 전통의 한식 맛을 즐기는 현지인들을 보며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식에 큰 보람을 느끼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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