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장수군 산서면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접수를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마을별 집중 접수 운영’으로 추진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등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산서면 대면 신청 대상은 420여 명으로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한 농업인 ▲농업법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 소농직불금 단가가 지난해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 ▲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의 경우 신청 및 사후 점검이 강화돼 방문 신청 및 경작사실확인서 제출 의무화 ▲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기록 작성보관 등 이행 의무 준수사항 미이행 시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되는 등 조건이 확대·강화된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실제 경작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하고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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