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정읍시는 지난 22일 정읍지역자활센터에서 읍·면·동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자활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자활사업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자활센터에서 진행 중인 사업소개, 자활사업 지침 안내 등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을 습득시켜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13개의 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 관리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목돈마련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협력하는 건강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골목식당사업단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과 내장상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결식 예방 도움을 주고 있으며, 블록팡팡사업단(키즈카페)은 한부모가정과 기초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 등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저소득층이 자립․자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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