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전북을 미래 융복합 신산업과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로 만들겠다
-② 2045 탄소제로 그린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
-③ 첨단 농업과학기술로 농생명산업을 강화하겠다
-④ 글로벌 K-Culture 전북을 만들겠다
-⑤ 청년 투자 늘리고, 민생경제는 활성화해 지방소멸을 막겠다
-⑥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전북을 만들겠다
-⑦ 새만금 주요사업 2030년까지 완공시키겠다
-⑧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SOC를 조기에 완공하겠다
-⑨ 입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이끌겠다

[투데이안]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해 현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를 만들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으로 9대 정책공약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한병도 도당위원장)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을 맞이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한 전북발전 9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공약발표에는 한병도 위원장을 비롯해 정동영(전주병)후보, 윤준병(정읍고창)후보,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후보,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후보, 이성윤(전주을)후보,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후보 등 7명이 참석했다.

한병도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 침체와 장기 저성장에 고물가로 도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전북특별자치 시대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북도당에서는 제22대 총선 승리와 전북 발전의 근간이 될 정책공약 제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TF을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를 위한 도민과의 약속' 9대 정책공약을 마련했다.

9대 정책공약으로는 ▲ 미래 융복합 신산업과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조성, ▲ 2045 탄소제로 그린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 ▲ 첨단 농업과학기술로 농생명산업을 강화, ▲ 글로벌 K–Culture 전북!, ▲ 청년 투자 늘리고, 민생경제 활성화, ▲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전북, ▲ 새만금 주요사업 2030년까지 완공, ▲ 전북 주요 SOC를 조기에 구축, ▲ 입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제시했다.

◆첫째, 전북을 미래 융복합 신산업과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로 만들겠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한 첨단과학기술 및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미래성장동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3대 바이오융복합산업을 키우고, 과학기술원 설립, 이차전지산업,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산업 육성에 나선다

또한 전북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 및 미래 혁신동력을 위한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혁신 허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둘째, 2045 탄소제로 그린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

전 세계가 본격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되고 있어 우리 전북도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그린 산업 단지 확대, 해상풍력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그린 전환산업의 발전을 가속화 하고 14개 시군에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과 연계한 순환경제 모델을 육성하는 등 2045년 탄소중립을 조기 달성, 전북이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며 그린수소 산업 글로벌 허브를 만들겠다고 했다.

◆셋째, 첨단 농업과학기술로 농생명산업을 강화하겠다.

전북의 중요한 지역특화산업 농생명산업은 첨단농업과학기술로 더욱 강화해 농생명산업수도로 만들기 위해 국가전략작물 비축‧가공 클러스터 구축, 푸드테크인증센터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K-푸드메카로 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생명혁신 생태계로 고도화한다

아울러 생물자원 소재 융복합 기반 마련을 위해 첨단애그테크산업 육성,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펫테크케어융복합센터건립 등을 추진해 나간다.

◆넷째, 글로벌 K–Culture 전북을 만들겠다.

한류문화의 중심지인 전북이 글로벌 주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글로벌 K-Culture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역사와 문화가 세계적인 자산이 되고 ‘상상 이상’이 실현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후백제 고도, 남원 역사유적지구 등을 복원 하고, 동부권 산림자원, 세계유산, 전주음식문화 등을 활용한 에코관광벨트 조성, 전북형 K-예술 특구 등을 조성해 글로벌‘ K-전북’이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섯째, 청년 투자 늘리고, 민생경제 활성화해 지방소멸을 막겠다.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지도에 무너진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며 이를 위해 인구감소 지역사랑상품권의 특례적용과 국고 보조금 지원을 강화하고 전북형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광역 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 국립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에 집중하며, 청년 정책을 강화해 청년창업지원 및 창업공간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전북형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해 청년이 살고 싶은 전북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섯째,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전북을 만들겠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어르신이 풍요롭고 즐거운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위해 국립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 치매전문병원을 건립하고, 더 안전한 보건의료를 위해 모아(母兒) 복합지원센터, 공공난임센터, 전북권산재전문병원, 국립학생치유회복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일곱째, 새만금 주요사업 2030년까지 완공시키겠다.

기회의 땅 새만금은 개발계획에 따라 흔들림 없이 적시에 추진돼야 전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배후도시 산업용지 및 잼버리부지 산업·연구용지를 친환경으로 확대 조성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신항만, 연결도로, 인입철도 등 새만금 성공을 뒷받침하는 새만금 주요 SOC 사업은 2030년까지 완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여덟째,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SOC를 조기에 완공하겠다.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활동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SOC사업도 적극적으로 챙기겠습니다.

전주∼무주간고속도로 건설 등의 고속도로 건설과 부안∼고창간노을대교 4차선 확장 등의 국도 건설, 전주∼김천철도망,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등의 철도 교통 인프라가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

전북도당은 전북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SOC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아홉째, 입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이끌겠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규제혁신으로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지역자원을 현명하게 활용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농업문화진흥법' 제정,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개정 ,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등 개정과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미반영된 특례, 2차 특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특별자치시대 전북성공시대를 위해 마련한 9대 핵심공약이 전북도민 앞에 드리는 소중한 약속이며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