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줄포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을 돕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어울려서 잘 지낼 수 있고 사회성을 발휘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게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관심 갖고 배려하고 협력하려는 마음 자세를 먼저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 후에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과 모양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솜씨를 뽐내는 마카롱 만들기가 이어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어떤 시각이나 관점의 차이에 따라 단점이 때로는 장점이 될 수 있고 장점이 단점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협력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게 다각적인 노력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변산서중학교, 부안초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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