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시건축사회는 지난 2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20대 회장에 박광성(53) 바우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2023년도 수지결산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하고, 제20대 신임 회장 등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임원 선출 결과, 박광성 대표가 제20대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정근양·김종현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박광성 제20대 전주시 건축사회 회장
박광성 제20대 전주시 건축사회 회장

박광성 신임 회장은 “전주건축사회 선배 동료 후배 건축사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임기동안 건축문화의 주체인 건축사의 기를 살리는 위상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주의 건축과 도시문제에 우리 건축사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때”라며 “전주시의 건축, 도시문제를 이끌어 나가는 것도 전주시의 유일한 전문가 단체인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광성 신임 회장은 전주고, 원광대 건축공학과,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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