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및 주간 캠페인 진행.. 암 예방 및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 도모

[투데이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제17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21일 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도민들에게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과 조기 진단·치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연준 교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사업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국민 암 예방 수칙 낭독, 암 환우 인터뷰 영상 상영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전북대병원 암센터 입구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암 예방의 날 주간 캠페인 행사에서는 암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암 예방 수칙 전시회, 암센터 내 사업별 안내 리플릿 및 홍보 책자 배부, 국가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폐암검진질관리사업 관련 OX 퀴즈, 커피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암은 해마다 발생률이 증가하고 국민의 사망 원인 1위인 병이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예방활동을 통해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암을 바로 이해하고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을 지켜 암의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지역 암센터의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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