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지난 20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3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DMO) 시상 및 성과 워크숍’에서 우수 DMO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DMO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수 DMO 시상식 ▲우수 DMO 사례발표 ▲2024년 상반기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 DMO 사업단인 완주문화재단은 거버넌스 협의체 31곳과 함께 지난해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완주형 워케이션 ‘내:일은 완주’, 농촌체험마을 여행지 Re-브랜딩 ‘여행으로 재생’, 완주 청년 관광 크리에이터 육성 및 발굴 ‘세상으로 힙한 여행성지’ 사업을 63회 운영하며 2,527명의 참여자, 약 12만 회의 콘텐츠 조회수를 기록했다.

완주 DMO의 전스비쥬얼랩 전별 대표는“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있었지만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DMO를 통해 완주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완주DMO가 1년 차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관광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지역과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완주형 관광산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차년에는 최우수 DMO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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