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정읍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음식점 시설 개선지원 사업 대상업소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주방, 홀, 화장실 등의 시설개선과 입식테이블 교체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업소당 전체 비용 최대 70%(최대 700만원)가 지원되며, 나머지 30%는 업소에서 부담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정읍시지부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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