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장수군 혁신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의 주도로 조직의 경직적인 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만들어 수평적 의사소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근무 경력 5년 이내의 20~30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지난 2월 1일 발대식 이후 주니어보드 회원들은 장수군 ‘봄 여행 테마 아이디어 발굴’, ‘부군수와의 치맥데이’ 등 소규모 활동을 추진해왔다.

향후 본격적인 조직문화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교육, 정기토론 모임을 실시해 나갈 예정으로, 군은 지난 20일 혁신 주니어보드의 월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2023년 혁신 주니어보드 성과 보고 ▲지방자치단체 혁신 우수사례 교육 ▲정기토론모임을 추진했다.

장수군 혁신주니어보드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일하는 방식이나 조직문화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해 조직 내 관료주의·형식주의를 타파하고 업무절차 및 조직문화 개선, 행정 효율성 제고와 지자체 혁신을 이루는 데 이바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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