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 오는 6월까지 청년농업인 대상 청년리더 양성교육 15회, 97시간 운영
-한국농수산대학 연계해 청년농업인의 리더십, 경영, 스마트농업기술 교육해 지역농업 리더로 양성

[투데이안] 전주시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리더를 양성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미래농업 청년리더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약 3개월간 총 15회, 97시간의 장기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청년농업인이 빠르게 변화되는 농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 청년농 품목 컨설팅 ▲ 스마트 농기계 활용 ▲ 농산물 가공 ▲ 농업경영, 유통, 마케팅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주민등록상 전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농업인으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거나 영농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앞서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미래 농업을 이끌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연계해 ‘미래농업 청년리더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래농업 청년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현장 활용 능력을 키워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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