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21일 오후 2시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제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위원장 차미화)는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아동복지 서비스 연계·조정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기구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의 실무자 및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초등학교, 남원시사회복지관,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아동복지기관 8개소가 참석해 각 기관별 소개와 2024년 사업 추진계획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계적인 지역자원 연계 방법 및 정보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되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회의 내용은 지역자원 개발과 사업 운영 과정 및 아동통합사례관리 과정에 활용된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회의를 운영해 기관 간 서비스 중복을 피하고,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많은 아동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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