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학과, 식품 분야 우수 인력 양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투데이안]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20일 푸드테크 계약학과 개설·운영을 통한 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및 ESG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푸드테크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푸드테크 및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및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푸드테크는 탄소중립 시대에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생명산업인 만큼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전주대학교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ESG 실천에 함께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푸드테크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해 기업과 연계한 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각 기업·기관 등과 협력하며 식품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