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중심 복지사각지대 관리를 위한

[투데이안] 덕진구청(구청장 김봉정)은 16개 동 주민센터 통합사례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19일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기존 복지행정보다 역동적이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필요로 하는 업무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자원을 연계·제공하고 문제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덕진구 생활복지과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안내, 다양한 사례공유 및 민간자원 활용방안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지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덕진구는 복지사각지대 관리를 위해 사례관리 담당자 교육뿐만 아니라, 통합사례관리사 동 책임운영제, 순회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여 전주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동 주민센터 실무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교육 현장에 참석해 동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동중심 복지사각지대 관리 철저와 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통해 다양한 복지정책이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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