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한병도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필승, 정권심판‧국민승리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 및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전북도당은 20일 오후 3시, 도당 대회의실에서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병도(익산시을) 도당위원장, 김윤덕(전주시갑), 이성윤(전주시을), 정동영(전주시병), 신영대(군산시ㆍ김제ㆍ부안갑), 이원택(군산시ㆍ김제시ㆍ부안군을), 이춘석(익산갑), 윤준병(정읍ㆍ고창), 박희승(남원ㆍ장수ㆍ임실ㆍ순창), 안호영(완주ㆍ진안ㆍ무주) 등 국회의원 후보와 3개 지역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정종복(전주3선거구), 임종명(남원 제2선거구) 광역의원 후보, 한국희(장수군 가선거구) 기초의원 후보및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등이 참석해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지역 총선 후보자들과 재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소개 및 인사와 함께 22대 총선 승리 전략에 대한 설명, 전북의 현안 해결 방안 등을 총선 공약에 포함하는 세부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번 22대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의견이 대립되는 과정에도 전북 의석수 10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다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도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무도한 윤석열정권을 심판해 위대한 국민의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전북지역 총선 후보자들이 전원 당선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부겸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좀더 내실을 기해 알차게 만들어 질수 있도록 민주당이 도와주고 지켜주겠다"며 "전국적으로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을 심판하는 선거다. 전북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전북홀대 심판을 꼭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 정권을 심판만 하는 것은 조금 부족하다. 더 나아가 민주당이 추락하는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해달라" 며 "마침내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민주당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질수 있도록  10명의 후보들 모두 열심히 싸워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당 선대위는 향후 각 선거구별 후보자들을 위한 집중 유세 지원 및 지역별 현안 사업과 총선 공약을 중심으로 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