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과 외래치료 유지를 위해 ‘점프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점프카 사업은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에서 대상자를 연계 받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대상자의 지속적인 정신과적 외래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이 정신과적 증상을 약물 치료를 통해 적절히 관리하고, 재활을 통해 스스로 약물 관리와 병원 진료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일환으로 지난 14일 시와 정읍아산병원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원활한 의뢰·연계 체계 구축 방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기도 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점프카 사업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의뢰와 연계가 활발히 이뤄져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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