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원-시․군간 소통 활성화
-실무자간 식약품 안전관리 정보공유 및 협업방안 논의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0일 식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시․군 실무 담당자 4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와 시․군은 가공식품, 농․수산물, 의약(외)품, 위생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검사계획과 함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의 개정사항, 부적합 우려 식품유형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최근 식품 소비경향을 반영한 선제적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수거 의뢰 과정에 있어 일선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내용으로는 ▲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SNS 등 판매제품의 비대면 수거검사 확대 ▲ 공영도매시장․로컬푸드매장내 농산물의 연구원-시․군 합동점검 강화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청원 방사능 안심검사제 운영 등이 논의됐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일선 공무원들에게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자리가 됐을 것이다”며, “건강한 식품, 안전한 의약품을 위해 모두가 함께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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