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일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120여 명 대상 집합 기본교육 운영

[투데이안] 전주시는 20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중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 안전보건교육 ▲ 성희롱 예방 교육 ▲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 일자리 기본 지침 등의 필수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지난해 교육 과목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진행됐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한 집합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시는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마련해 사업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및 직업 경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80명, 시간제 38명) ▲ 복지일자리 225명 ▲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16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25명) 등 총 384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은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역량이 강화되고 안전한 직장생활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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