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암예방수칙 등 국가암 조기검진 중요성 강조

[투데이안]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10대 암 예방수칙 등 국가암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검진을 독려하고자 20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및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힌 것에 착안한 것으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보건소는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속적으로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소아암환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가암검진사업뿐만 아니라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검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경변화와 최근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 반드시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검진 대상 여부 조회 및 검진 기관 찾기는 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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