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립도서관은 취학 전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과 언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취학 전(5~7세) 1,000권 읽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실시된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하루에 한 권 책을 읽어준다면 1년에 365권, 2년에 700권, 3년이면 1,000권을 읽게 되며 5~7세를 대상으로 한 독서캠페인 사업으로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인 5~7세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프로젝트다.

유아 교육기관과 연계 사업으로, 참여 기관에는 책꾸러미가 단체 배달되며 아동에게는 독서기록장이 제공, 1,000권 읽기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를 위해 사전 사업설명회를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개최하며,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gjl.gim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어린이집, 유치원)는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1,000권 읽기 사업을 관내 유아 교육기관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라며, 김제시는 지역사회 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과 상상의 세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취학 전 1,000권 읽기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사업설명회 신청은 아동열람실(540-414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