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3일간)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꽃빛드리 축제에 101번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그동안, 시는 관내 버스업체 안전여객과 대중교통을 활용한 지역 축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속적인 실무 회의를 추진했으며, 회의 결과에 따라 101번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축제 기간 무료로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101번 시내버스는 100번 버스와 함께 지난 2022년 2월 14일부터 시내권 주요 지역을 운행하는 순환형 버스 노선으로, 일 평균 4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시민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시는, 기존 40개 정류장을 경유하는 101번 노선을 18개 정류장으로 간소화 후, 오전 7시 30분 첫차부터 오후 8시 30분 막차까지 1일 14회(편도) 운행한다.

101번 버스의 간소화(변경) 노선은 시청 앞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 구산사거리 ~ 김제역 ~ 터미널 ~ 검산초등학교 ~ 축제장(시민운동장)순으로 운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꽃빛드리 축제를 시작으로, 4월의 모악산 축제와 10월의 지평선 축제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무료 시내버스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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