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치유·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3개 기관 협약 체결
-몽골 현지 의료관광객 유치 및 문화·관광프로그램 상호 협력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몽골 헨티 아이막 주(주지사 척섬자브, 이하 헨티 아이막주),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과 지난 19일 전주 첫마중길 공감치유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 치유·의료관광 활성화 및 문화·관광·의료협력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전북자치도 및 몽골 헨티 아이막 주의 치유·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기관 간 문화·관광 교류 및 건강검진, 진료, 의료 협력 등이 있다.

재단은 협약을 통해 헨티 아이막 주정부 및 지자체 산하 공무원, 기업 등 해외 의료관광객을 전북자치도로 유치하고, 현지 박람회 추진 등 홍보·마케팅과 전북자치도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간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팸 투어를 진행한다.

헨티 아이막 주 척섬자브 주지사와 관계자들은 협약체결 이후 대자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후 전주 한옥마을과 진안 홍삼스파 등 전북자치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팸 투어 지역이 가진 우수한 전통자원, 치유관광 프로그램, 의료기술 체험 등 다양한 일정이 있다.

한편 헨티 아이막 주는 몽골제국을 건설한 칭기즈 칸의 고향으로 몽골의 정치적, 역사적, 문화적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도 내 우수한 치유관광 자원과 의료관광 기관의 협력으로 기반을 다지겠다"며, “가장 한국적인 치유·의료관광 지역으로서 전북자치도만의 특별한 브랜딩으로 외래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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