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8일~20일까지 3일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 달성 위한 컨설팅 실시

[투데이안] 전주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1% 달성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1%를 달성하지 못한 56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컨설팅은 전라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맡는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 예산 사용계획과 실적분석 ▲ 부서 특성에 맞춰 구입할 수 있는 품목분석 ▲ 구매계획을 세워 우선구매 가능한 품목 및 구매 방법 등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부서별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유사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품목을 안내하고, 관련 인식개선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최옥숙 전라북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시설장은 “전주시는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도 진행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교육도 참여하는 등 장애인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이 높아질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이라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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