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자율 참여 읍면동 중심지 1개소씩 11.7km 지정

[투데이안]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상가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없는 내내내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내내내 거리(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는 읍면동별 1개소씩 총 19개 구간으로 총 11.7㎞를 지정했다.

내내내 거리에 참여한 상인, 시민 등은 1,150명 정도이며, 자율적으로 내 집, 내 가게 앞의 담배꽁초, 낙엽 등을 청소하고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등으로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청소자원과는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과 동기 유발을 위해 참여 시민들에게 청소용품(빗자루, 쓰레받기)을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또한, 내내내 거리 조성에 참여한 시민들의 상가 및 주택 문 앞에 참여 의사를 표시하는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자율적인 청소 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시는 이번 내내내 거리 조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무단투기 감소와 시민 의식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매일 하는 작은 행동들이 하루하루 쌓여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쓰레기 없는 내내내 거리 만들기 조성에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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