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정책간담회를 통한 농업 현장의 소통 행정 구현

[투데이안]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9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농어업회의소 임원들과 농업 정책 간담회를 열어 농업·농촌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의 농정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농어업회의소 서창배 회장과 읍면동 지역대표, 분과위원장, 8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본부,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회장, 품목별 단체장들과 관련 공무원들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김제 농업에 필요한 농업 정책 발굴과 농업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등을 교환하고 농촌 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토의하며 청취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당면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연령 상한 수정, 고소득 작물 발굴 및 교육 지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시 유휴 인력 활용 방안, 신동진벼 보급종 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의 토의가 이뤄졌다.

박금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협치농정 구현과 함께 농업인들의 대의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어업회의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도와주겠다.”며 “농어업회의소와 함께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김제시농어업회의소는 ‘23년 5월에 창립총회를 거쳐 8월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해 농어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건의하고 실천하는 농정협의 기구로 현재 3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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