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활동 시작 …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 반영된 정책 개발 기대

[투데이안]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1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시책연구모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김제시장 인사, ▲시책연구모임 운영 방향 설명, ▲연구과제 선정 및 평가 가이드라인 안내에 이어, 전북연구원 이강진 박사의 ▲김제시 주요 이슈 및 미래 비전 특강, ▲정책디자인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시책연구모임은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농업·복지·도시계획 등 각계각층에서 19명의 시민이 선발됐으며, 공무원은 다양한 직급·직렬의 35명으로 구성됐다.

그간 공무원으로만 구성됐던 시책연구모임에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정기적인 연구모임과 벤치마킹,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시책을 발굴하게 된다.

9월에 개최되는 성과발표회에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시책 6건이 선정되며, 선정된 우수 시책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시책연구모임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모여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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