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개별 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이번 열람 대상 토지는 전주시 완산구 67,767필지이며,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평균 변동률은 전국 1.1%, 전북 0.21%, 전주시 완산구 0.03%, 전주시 덕진구 0.12%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 민원지적과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 및 의견가격을 작성해 열람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구청 담당자와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 및 검증,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고,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산구청(☎220-5224)으로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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