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이해 지난 11일, 12일, 15일 임실읍, 강진면, 관촌면 지역 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지역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급 법정 감염병인 결핵의 지역사회 내 전파를 막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결핵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기침 예절 수칙 및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해 결핵 예방 관리를 홍보했다.

아울러 군은 활동성 결핵 감염 검사를 위해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오수면 남금암경로당, 냉천경로당과 관촌면 소재의 임실노인복지센터, 상월노인회관을 찾아가 결핵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결핵은 치료보다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올바른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결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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