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분야, 주행거리 줄이면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 지급

[투데이안] 임실군이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과 같은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www.car.cpoint.or.kr) 또는 리플릿 내 QR코드를 통한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주소로 접속해 차량 전면(번호판) 사진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포인트제 참여가 확정되면 오는 10월 말까지 약 7개월간 주행거리를 감축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인센티브는 감축률, 감축량 중 유리한 유형으로 지급되며, 신청 당시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와 함께 군은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프로그램인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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