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노인복지센터, 480여 명에 꽃 화분 전달

[투데이안]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용진노인복지센터(시설장 조주현)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에게 꽃을 선물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 480여 명에게 우울예방프로그램 일환으로 ‘봄을 알리는 꽃 화분(반려식물)’ 전달식을 가졌다.

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댁을 방문해 꽃 화분을 전달했다. 꽃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직접 식물에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꽃을 보니 꽃다운 나이였던 젊은 날이 생각난다”며 “꽃같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조주현 시설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이 우울증 없는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울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외에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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