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보건소는 제 14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이해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31일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18일부터 관내 전광판 및 누리집, 남원시 SNS에 홍보자료를 게시해 결핵 인식 제고, 검진 필요성을 전달하고, 검진 활성화를 위해 21~22일 이틀간 대한결핵협회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주간보호센터,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및 결핵 예방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25일부터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결핵 예방 퀴즈 이벤트 및 검진 캠페인을 추진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초기 증상은 기침, 가래, 피로감 등으로 특징적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흉부X선 검사 및 가래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번 결핵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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