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 보건소가 임산부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18일 '임산부 예비 맘 스토리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에게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신생아 건강관리'와 '모유 수유 성공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신생아 특징·트림시키기·목욕법, 유방마사지, 유방울혈 예방 및 관리, 수유 자세 교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예비 맘 스토리 교실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보건소 2층에서 진행된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063-859-4855, 7498)로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분만과 산후 건강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산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을 돕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는 임산부 건강 관리를 위해 산전검사, 철분제·엽산제 지급, 유축기 무료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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