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9개 기관 다자간 협약
-(서부지역본부) 내장산․덕유산․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
-(자원봉사센터) 정읍․무주․부안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성화로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보호활동 확대
-자원봉사센터와 협업체계 강화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추진

[투데이안]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18일 서부지역본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 정읍시자원봉사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과 (사)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을 비롯해 윤명수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 안길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철희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 이지형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장, 김철수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출범(’24.1.1.) 이후, 전북특별자치도내에 위치한 서부권역 3개 사무소․1개 관리단과 소재 시군 자원봉사센터와의 전략적 연계를 위해 체결하게 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보호활동 ▲ 지역사회 네트워크 교류 및 사회공헌 봉사활동 확대 ▲ 국립공원 생태관광과 자원봉사활동 연계를 통한 인구소멸 극복 및 지역활력 증진 ▲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 안내, 홍보 및 참여 유도 ▲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협약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국립공원 보전․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추진방법 등에 대해 협약기관 간 상호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국립공원이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다자간 협약 체결로 실질적인 자원봉사 공동 운영체계를 구축해 기후위기 시대에 소중한 유산인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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