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지난 14일 축분처리장비 지원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분처리장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대상자 간담회로써 2024년 축분처리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방향 안내를 위해 진행됐다.

축분처리장비 지원사업은 축산분뇨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장비(스키드로더, 농축산로더)를 지원해 축산농가의 축분처리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형식 승인을 득한 기종선택 및 성능이 보장된 우량품 구입, A/S가 용이한 제품 구입 등 기종선택에 관련한 전반사항과 기계 구입 후 사후관리,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취득, 기타 협조사항 등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또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요령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보탬e 시스템은 사업대상자들이 사업 진행 과정을 원활하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정보 제공부터 신청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축분처리장비의 도입으로 축산분뇨를 경종농가와 연계해 축분의 처리 부담을 경감하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축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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