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장수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 박장옥)는 지난 13일 번암면 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사협 밑반찬 나눔 특화사업과 전북 복지기동대 운영 계획 등 세부사항이 논의됐으며, 이어 밑반찬 나눔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5종(콩나물국, 김치, 멸치볶음, 장조림, 오징어젓갈)을 직접 전달했다.

박장옥 민간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밑반찬 나눔사업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5월에 있을 ‘가정의 달 추억만들기 특화사업’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공공위원장은 “번암면에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때까지 주위의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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