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이 경로당 노인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이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로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추천과 마을 자체 신청의 방법으로 선정된 관내 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 2회씩(총 20회) 전문 운동 강사가 경로당에 찾아가 신나는 노래에 맞춰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신체활동 위주의 운동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의료원 내 건강증진팀과 연계해 흡연예방, 음주폐해예방, 영양관리, 노인구강관리 등을 주제로 한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진행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10개소 경로당을 선정해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경로당 노인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