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은 관내 상수관로 매설 등으로 노후화돼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는 마을 안길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군비 7억원을 투입해 아스콘 덧씌우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4개 읍·면을 통해 50여 개소 노면 불량 및 요철 등으로 인해 통행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마을안길 대상지를 신청받아,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 함께 현지답사를 완료했다.

현지답사 후 노후 정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해 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성룡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조속한 사업착공으로 지방재정 신속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지관리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