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보당 익산갑 전권희 국회의원 예비

후보가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14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의 내일이 익산의 미래" 라며 "인구소멸을 막고 지속가능한 익산을 위해 청년에게 투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 후보는 이날 "익산은 현재 급격한 인구감소와 극심한 지역경제 침체는 익산시 출범 이래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 확보와 함께 주택지원 방안과 낮은 지역 임금 보전 등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공약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먼저 "‘청년 1만원 아파트’ 공급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인구유입을 실현하겠다"며 "지방소멸 대응기금과 특별회계 기금, 고향사랑 기부금 등을 통해 ‘청년 1만원 아파트’ 공급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인구유입을 실현하겠디"고 공약했다.

전 후보는 두번째로 "익산형 청년수당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현재 익산시의 청년수당(대상 : 750명, 기간: 최대 3년, 금액: 월 30만원)을 2배인 1,500명까지 최대 5년간 월 50만원씩으로 확대해 나가겠디"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세번째로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일자리를 보장하겠다"며 "전북과 익산의 공공부문부터 고졸 노동자 의무채용을 확대하고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의 직업계고와 익산 기업간의 직무교육 및 고용보장을 위한 MOU체결을 지원하고, 민간기업이 10%이상 고졸노동자를 채용할 경우 채용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네번째로 "지방 청년 지원을 위한 ‘지방청년특별법’을 제정하겠다"며 "청년의 지방생활과 지방정착을 지원,촉진해 청년들이 지방에서도 자신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