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이 지난 8일 다문화교류과 교육실에서 20여 명의 드림스타트 부모들을 대상으로 ‘현명한 부모가 되는 첫걸음, 아이와 성장하는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교육전문가인 한국부모교육연구소 서유지 소장이 3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하는데, 첫째 주는 부모 역할 알기, 둘째 주는 부모와 자녀의 기질 알기, 셋째 주는 공감 대화와 훈육 기술, 넷째 주는 좋은 소통 방법 배우기라는 영역을 나누어 강의한다.

교육에 참여한 백OO 씨는 “자녀를 키우는 데는 정해진 답은 없지만,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자녀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지속적인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이들 단계에 맞는 체험 및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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