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19개소 대상 교육 시행
-밀착형 교육 통해 더욱 탄탄한 노인일자리 관련 인프라 구축될 것으로 기대

[투데이안] 전주시는 1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는 19개 기관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또 노인 취업 활성화방안과 노인일자리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 공공형 ▲ 사회서비스형 ▲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등 총 1만4197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 페트병 수거, 커피박 리사이클링, 에코백 제작 등 ESG사업 ▲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초록등보안관 ▲ 장기기증 생명나눔 ▲ 독거노인들을 위한 응급안전 등의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시는 환경깨끄미사업, 초록환경가꾸미, 맑은물지킴이, 시니어설문 조사원 사업 등 1700여 명을 시정연계사업으로 발굴해 일자리사업 참여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일자리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이 중요시되는 사회적 상황에 맞춰 각 수행기관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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