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단수 공천을 받은 한병도 의원(익산을), 이원택 의원(김제ㆍ부안), 김윤덕 의원(전주갑), 경선을 통과한 이춘석 전 국회사무총장(익산갑), 신영대 의원(군산)
왼쪽부터 단수 공천을 받은 한병도 의원(익산을), 이원택 의원(김제ㆍ부안), 김윤덕 의원(전주갑), 경선을 통과한 이춘석 전 국회사무총장(익산갑), 신영대 의원(군산)
왼쪽부터 공천권을 받은 정동영(전주병), 윤준병(정읍ㆍ고창), 박희승(남원ㆍ장수ㆍ임실ㆍ순창), 안호영( 완주ㆍ진안ㆍ무주), 이성윤(전주을) 예비후보
왼쪽부터 공천권을 받은 정동영(전주병), 윤준병(정읍ㆍ고창), 박희승(남원ㆍ장수ㆍ임실ㆍ순창), 안호영( 완주ㆍ진안ㆍ무주), 이성윤(전주을) 예비후보

[투데이안]전북지역 10개 선거구의 더불어 민주당  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13일 오후 10시 도내 10개 선거구 가운데 마지막 4곳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따라 10개 선거구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날 전주병 선거구는 4선의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김성주 현역 의원을 누르고 공천권을 거머줬다.

정읍ㆍ고창 지역구는 윤준병 현역 의원이 최종 경선에 승리했으며, 3선 관록의 유성엽 후보는 탈락했다.

완주ㆍ진안ㆍ무주 선거구는 안호영 현역의원이 경선을 통과했으며,  남원ㆍ장수ㆍ임실ㆍ순창 선거구는 박희승 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단수공천된 전주갑 김윤덕(재선) 의원, 김제ㆍ부안 이원택 의원, 익산을 한병도(재선) 의원이 본선레이스를 치르게 됐다.

또한 경선을 통과한 익산갑 이춘석(3선) 전 국회 사무처장, 군산 신영대 의원, 전주을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전주병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정읍ㆍ고창 윤준병 의원, 완주ㆍ진안ㆍ무주 안호영 의원, 남원ㆍ장수ㆍ임실ㆍ순창 박희승 후보 등 10명이 민주당을 대표해 본 선거에 돌입한다.

전주을 지역을 제외한 9개 지역구는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 후보들이 국회의원 뱃지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주을 선거구 후보인 민주당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방검사장, 국민의힘 정운천(재선ㆍ비례)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 등은 본선에서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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