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청년 소통 간단회 개최
-도내 청년예술인 자립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협력 추진 지원방안 모색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방안으로 전북 청년예술인 자립지원을 위해 13일, 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도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전북 예술인 6,031명(`24.3.12일 예술활동완료자 기준)중 35.5%에 해당하는 2,141명의 청년 예술인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소개, 전북 청년예술인 자립지원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와 문화관광재단은 청년예술인의 안정적 예술 활동과 일자리 사업으로 ①젊은예술 지원사업 ②청년주문배달서비스 ③청년 문화예술 프로젝트 있슈 ④공연인력형 문화예술 일자리 지원 ⑤전북청년 지역정책 지원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와 문화관광재단이 새롭게 추진하려는 ‘청년예술인 자립 준비’를 위해 ‘청년예술인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욕구를 수렴하는데 집중했고 제안된 내용들은 앞으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예술 활동에 장애가 되는 각종 제도개선, 청년지원 사업 확대, 창작공간 마련 등 의견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해나갈 계획이며 우선 추경예산 또는 본예산 확보를 위한 청년 예술인 자립지원 방향에 초점을 두고 단계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속 토론회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남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재 정부 정책의 방향과 트렌드가 생활인구 확대, 워케이션 문화 확산, 지방다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어 전북 청년예술인 활동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경윤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청년예술인’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을 확충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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