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포항 등 이차전지 연구기관 및 에코프로 기업 벤치마킹

[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구)’는 12~13일 이틀간 울산과 포항의 이차전지 연구센터 및 기업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첫날 12일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기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이차전지 R&D 및 기업지원 인프라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이차전지 등 차세대 전지 원천 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한 연구 장비·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13일에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1·2·3캠퍼스에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에코프로를 방문해 선진 기업 현장을 답사했다.

김동구 위원장(군산 2)은 “타지자체 이차전지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지역간 상생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차전지 기업의 선진 시스템 벤치마킹을 통해서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 경북 포항은 지난해 7월 20일 전북 새만금을 비롯해 청북 청주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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