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설치비용 전액 지원 …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도움되길”

[투데이안]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야구부 학부모회에서 야구부 훈련을 위한 실외연습장을 기부했다.

3월 11일 오후 열린 기부식에는 학부모회 김일 대표와 이선우 감독, 선수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일 학부모대표는 교내 야구 실외연습장을 현물기부하는 형태로 후원했으며, 설치비용을 학부모회에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 실외연습장은 교내 운동장에 조성될 예정이며, 3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김일 대표는 “야구부 학생들이 교내에서 수업받고 안정적으로 훈련을 받으면 좋겠다는 학부모님들의 뜻을 모아 학교에 부지 사용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성찬 총장은 “학교가 당연히 지원해야할 부분인데 학부모님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이 학교 품 안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받으며 훈련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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