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특검 표결 전 이탈표 막기 위한 김건희 방탄용 사천에 불과
-낡은 정치·구태정치와 결별할 기회, 미래를 이끌어갈 사람 선택해달라

[투데이안] 김성주 예비후보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심판 첫 시작으로 김건희 특검법을 지목하며 선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했던 김건희 특검법 재논의와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정황이 추가로 포착되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초에는 명품가방 수수 의혹까지 발생하는 등 김건희 여사 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주가조작 관여 수사를 위한 특검법과 명품가방 수수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여론이 강하다. 특히 김건희 특검법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60% 이상의 찬성이 나오는 상황이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김건희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막무가내식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표결을 거쳐 최종 불발됐다”며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 방탄을 위해 특검 표결 전 이탈표를 막기 위해 현역을 그대로 공천하는 이른바 김건희 방탄용 사천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성주 예비후보는 “김건희 특검법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도록 국민께서 더불어민주당에 큰 힘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주 예비후보는 “한동훈 위원장은 민주당의 공천 방식을 비판하고 있지만 오히려 국민의힘 공천방식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한 방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평가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다르다"며 이날 저녁 발표될 경선 결과를 앞두고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 대한 심판만큼 낡은 정치·구태 정치를 전북에서 몰아내게 될 것”이라며 “전북과 전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경쟁력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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