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부터 영어, 중국어 과정 137명 선착순 접수

[투데이안]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오는 18일부터, 2024년 원어민 화상 외국어 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어와 중국어 2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4월 1일 개강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진행되며, 1:1 원어민 매칭을 통해 화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좌이다.

남원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은 18세 이상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2만 원이다. 수강생은 영어와 중국어 중 1과정을 선택할 수 있고, 개인별 레벨테스트를 거쳐 주 60분(월/수/금 20분 또는 화/목 30분) 수업을 받게 된다.

2021년 부터 시작한 남원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은 2023년 96.4%의 높은 이수율을 달성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남원시 원어민 화상외국어교육 홈페이지(www.namwonedu.kr)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1600-4734, 상담시간 10시~18시)로 문의하면 된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맞는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습하기 좋은 도시, 평생학습 정책으로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 만들기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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