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난 12일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어린이·청소년 중심 도서관 운영 위한 4차 업무협약 체결
-‘우주로 1216’과 ‘모야’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콘텐츠 공유 및 네트워크 지원

[투데이안] 전주시와 ‘도서문화재단 씨앗’(이사장 최휘영)이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지난 12일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 1216’과 어린이 작업실 ‘모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네 번째로,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 마련된 ‘우주로 1216’과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의 ‘모야’의 이용자 경험 촉진을 위한 콘텐츠·기기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임펙트 리서치 부분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3차례의 협약의 연속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신규 콘텐츠 공유와 제안, 운영자 교육 및 네트워크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과의 정기적인 회의는 물론, 공간 이용 데이터 및 운영 피드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와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지난 2019년 도서관 속 트윈세대 전용공간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국 최초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 ‘우주로 1216’을 조성했으며, 이후 공간개선 및 콘텐츠 공유 등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왔다.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또 지난해 5월 개관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내 어린이 작업실인 ‘모야’의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우주로 1216’ 조성을 시작으로 전주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 어린이 작업실 ‘모야’에 이어 지금까지 꾸준히 협업을 이어나간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또다시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지원해 주는 임펙트 리서치 및 콘텐츠, 기기 장비 등 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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