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작물 활용과정, 기후변화 대응과정 운영

[투데이안]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3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지평선대학 입학생과 시장, 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김제지평선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0기 김제지평선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과정별(기능성작물활용, 기후변화대응) 23회 100시간을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의 소비 선호 품목과 연계할 수 있는 약용식물의 재배기술과 약용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소득사업을 발굴하는 ‘기능성작물 활용과정’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작목을 개발하고 기술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기후변화 대응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지평선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9기수 32과정을 운영했으며 1,527명의 농업인을 농촌의 핵심 인재로 양성해 김제 농업발전과 급변하는 농업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업인 장기 교육과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 위기 속에서 김제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최고의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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