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1억 1천만원 기탁…2011년부터 현재까지 14년 연속

[투데이안]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13일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지역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학업 전념을 위해 장학금 1억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범식 김제지점장, 서성금 부지점장 등이 참석,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전북은행 김제지점이 체결한 금고 협약에 의해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장학재단 기금을 운용 관리하게 됨에 따라,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협약기간 동안 매년 1억 1천만원의 협력사업비를 장학재단에 후원한다.

전북은행 김제지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2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김제시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라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폭넓은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정성주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 준 전북은행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장학금을 바탕으로 김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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